[리포트] 비트컴퓨터, 만성질환환자 데이터 서비스 '공개'...정밀 진료 ‘실현’
[리포트] 비트컴퓨터, 만성질환환자 데이터 서비스 '공개'...정밀 진료 ‘실현’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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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과 의료관계자 가장 먼저 ‘방문’
의료정보서비스·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연’
정부 정책 효율화...만성질환관리 서비스 ‘공개’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의료기술의 흐름과 미래를 짚어 볼 수 있는 박람회 키메스2019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의료, 미용기기들을 접할 수 있는 가운데 병원서비스기술이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경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세계 36개국, 1400여개 사의 의료기기 제품이 집결한 키메스 2019. 


14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전시회는 기업들이 앞다투어 자사만의 강점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성황입니다.

이 중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가장 먼저 방문한 부스가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제공하는 비트컴퓨터입니다.


비트컴퓨터는 현장에서 의료정보서비스 클레머, 클라우드 기반 의료인간 원격의료서비스 비트케어 플러스, 만성질환 모니터링 서비스 비트케어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연하며 미래 의료서비스 모습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전진옥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 병원 내에 여러 가지 서비스를 통해서 병원을 조금 더 스마트화 하고 의료기관 내에서만 했던 서비스를, 일상생활 속에서 모니터링도 하고 의사가 진료할 수 있는 이런 서비스를 개발 한 것이...

 

특히 복지부에서 최우선으로 시행하는 정책 중 하나인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효율화 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관리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환자 개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환자의 생활습관을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데이터로 만들어 평가해 건강관리를 돕는 겁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근거기반 진료지침’에 따른 보다 정밀한 진료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전진옥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 (만성질환자가) 병원에 내방할 때, 그 사이의 생활환경, 활동에 대해 모니터링 해서 의사(진료)를 볼 때 그동안의 활동을 (의사가) 볼 수 있도록 해서 좀 더 정확하고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미래산업의 한 축으로 부상 중인 병원서비스기술.

비트컴퓨터는 국내 의료기관뿐 아니라 해외에도 빠르게 다양한 의료솔루션을 수출해 글로벌 의료서비스시장을 선도한다는 포부입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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