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주주총회 개최...장재영 대표이사 재선임
신세계, 주주총회 개최...장재영 대표이사 재선임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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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신세계와 1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별다른 잡음 없이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서울 중구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일지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신세계 '제62기 정기주주총회'는 장재영 대표의 향후 사업 계획과 의결을 거쳐 종료됐습니다. 

신세계에 따르면 대표이사직에는 2012년부터 신세계 대표이사를 맡아온 장재영 대표이사가 재선임됐습니다. 사외이사로는 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인 안영호 고문이 재선임됐으며, 현 법무법인 광장 고문인 원정희 고문과 현 동수원 종합 법무법인 변호사인 위철환 변호사가 각각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특히 안영호 고문과 원정희 고문은 감사위원도 겸합니다.

이날 원정희 현 법무법인 광장 고문 사외이사 선임 건은 신세계 2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결됐습니다. 당초 국민연금은 원정희 고문이 신세계와 연간 상시 법률 자문을 맺는 등 이해관계에 놓여 있다는 이유를 들어며 반대했습니다.

한편 신세계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전자 투표제 도입을 위해 정관도 변경했습니다. 신세계는 주총을 앞두고 상장사 7곳에 대해 전자 투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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