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희망 대한민국, 상공인이 열어갑니다" '상공인 주간' 개막
대한상의, "희망 대한민국, 상공인이 열어갑니다" '상공인 주간' 개막
  • 배태호
  • 승인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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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3월 셋째 주를 '상공인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상공인들의 축제인 '상공인 주간'이 오는 18일부터 닷새간 열립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상공인 주간은 대한민국 경제 주역인 상공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법정기념일인 '상공인의 날'을 올해부터 '상공인 주간'으로 확대하고, 3월 셋째 주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경제와 지역 사회에 기여한 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내외 상공인과 근로자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공인 주간은 매년 3월 셋째 주에 열릴 예정으로, 올해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입니다.

 ‘상공인이 열어가는 희망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상공인 주간에는 3월 19일 상공의 날 기념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3/20), 상공인의 밤(3/20),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3/20~22),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대한상의는 상공인을 격려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쉽지 않은 기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경제성장에 힘써 온 상공인을 응원하고 상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입니다.

20일 저녁 코엑스에서는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데, 이날 기념식에는 국가경제에 기여한 우수 상공인과 근로자 250여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기념식 직후에는 ‘상공인의 밤’행사가 열려 국내외 상공인, 주한외국기업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집니다. 

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사회공헌을 위한 행사들도 준비됩니다.

상공인 주간을 맞아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상공인 스스로가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행복나눔 판매전’이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열립니다.

이번 판매전에는 가전, 식품, 패션, 생활용품 관련 150여개 중소기업들이 청계광장, 관악구청 광장, 장승배기역, 성동구청 광장, 잠실역, 연신내역 물빛공원 등 서울 6개 지역에서 참여합니다.

상공인 주간 동안 전국 상공회의소는 지역별로 봉사활동도 벌인다. 박용만 회장을 비롯한 대한상공회의소 임직원은 21일 상의회관 야외마당에서 직접 책장을 조립하여 서울 전역의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여는 상공인 주간을 통해 상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상공인 주간으로 확대 개최된 만큼 경제계만이 아닌 온국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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