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엔케이맥스(대표 조용환)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릴 학회에 초청받아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의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발표는 미국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인 폴 송 부사장이 현지 시간으로 20일에 진행합니다. 엔케이맥스는 NK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으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학회에 참석해 발표합니다.

이번 학회는 미국 힐튼샌디에고 가스램프 쿼터 호텔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며 미국의 난퀘스트, 페이트 세라퓨틱스, 유럽의 아피메드 등 NK 세포를 활용한 선천면역 분야를 연구하는 주요 기업들과 대학연구소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장진입을 위한 NK 세포치료제의 활용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폴 송 부사장은 NK 세포기능의 임상적 중요성을 언급하고 엔케이맥스의 ‘슈퍼 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 소개와 함께 임상 진행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슈퍼 NK 면역세포치료제’는 엔케이맥스가 개발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로, 체외에서 분리한 NK 세포를 암 살상능력이 극대화 된 효력세포로 만들고 99%의 순도로 대량 증식시켜 만든 자가 세포치료제입니다.

이번 학회에 함께 참석할 예정인 엔케이맥스 의장이자 미국법인 CEO인 박상우 대표는 “최근 선진연구자들은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해 선천면역세포들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들을 실시하고 있다."며  "선천면역세포들 중 NK 세포기반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고, 이번 학회 참여로 기존 NK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엔케이맥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더불어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음을 주요 전문가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