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단독] 한양증권, 바이오포럼에 이어 수소차포럼도 연다
[리포트][단독] 한양증권, 바이오포럼에 이어 수소차포럼도 연다
  • 이승용
  • 승인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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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수소차포럼 개최 유력...바이오포럼과 매달 번갈아 개최

[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앵커]

‘은둔의 증권사’로 알려진 한양증권이 포럼 개최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양증권은 최근 바이오포럼을 개최했는데 이번에는 수소차포럼 개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승용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한양증권은 다음달 수소차 관련 포럼 개최를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날짜가 4월18일로 확정되는 등 현재 개최가 매우 유력한 상황입니다. 

수소차포럼 개최가 확정되면 한양증권은 격월로 올해 총 다섯 번의 수소차포럼을 열 계획입니다.

수소차 이슈는 최근 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초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충전소 설치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 한양증권 관계자]

“수소전기차에 대한 이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수소전기차에 대한 여러 가지 정확한 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끔 하는 자리를 마련해보려고 하는 거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들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려고 하는 거죠”

한양증권 바이오포럼 현장 사진
한양증권 바이오포럼 현장 사진

앞서 한양증권은 3월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함께 바이오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올해 바이오포럼도 격월로 총 5번이 열립니다.

한양증권이 4월부터 수소차포럼을 격월로 열게 되면 한양증권은 올해 매달 바이오와 수소차 관련 포럼을 번갈아가면서 개최하게 됩니다.

이는 ‘강소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한양증권의 차별화 전략입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10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출신의 변성진 본부장을 영입하면서 본부 명칭을 기존의 법인영업본부에서 에퀴티(Equity) 본부로 변경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양증권은 리서치 센터와 법인영업의 시너지를 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바이오와 수소차라는 양대 주제에 포커스를 맞춰 포럼을 매달 열면서 이를 통해 기업체 및 투자자들에게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한양증권의 계획입니다.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

[발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한양증권 최근에 CI변경하면서 많은 부분에서 사실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포럼도 한양증권의 변화하고 있는, 변화전략의 일환으로...”

‘강소 증권사’를 목표로 하는 한양증권의 포럼 차별화 전략이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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