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옹호론자 존 맥아피, “미국 정치계 암호화폐 수용하는 일 없을 것”
암호화폐 옹호론자 존 맥아피, “미국 정치계 암호화폐 수용하는 일 없을 것”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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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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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9일(현지시간) AMB크립토는 암호화폐 옹호론자이자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존 맥아피(John McAfee)가 “미국 정치계는 암호화폐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맥아피는 "미국의 주류 정책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어느 쪽도 그렇지 않다"며 "만약 미국 대선 후보가 암호화폐를 지지한다면 연방정부는 규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탈중앙화는 결국 "중앙정부의 권력을 대중에게 돌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미 정계는 이를 위협으로 여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정계가 암호화폐에 거리를 두고 있는 이유는 대중에게 과도한 권력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연방정부가 암호화폐 발행을 시도할 수도 있지만 이는 암호화폐의 본질적 도입이 아닌 빅브라더가 되기 위함이라며 프라이빗 코인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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