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대한상공회의소, '상공인 주간' 마련...기념식·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 펼쳐
[빡쎈뉴스] 대한상공회의소, '상공인 주간' 마련...기념식·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 펼쳐
  • 배태호
  • 승인 2019.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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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상공인의 밤 열려 (서울 코엑스, 지난 20일 저녁)
- '상공의 날' 상공인 격려·치하 위해 제정...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
- 대한민국 경제 발전 기여 상공인·근로자에 훈장 등 수여
- 이낙연 총리 "44년만에 국민소득 55배...상공인 헌신 덕분" 축사 전해
- 대한상의, 상공인 자긍심 향상 및 사회적 인식 제고 위해 '상공인 주간' 마련
- 대한상의, 올해부터 3월 셋째 주 한주간 '상공인 주간' 운영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멘트]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은 '상공의 날'입니다. 우리나라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인데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공의 날'이 포함된 3월 셋째 주를 올해부터 상공인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상공인에 대해 재평가하고 재조명하기 위해서인데요. 상공인 주간을 맞아 배태호 기자가 대한민국 상공인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경제의 주인공들인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한해 힘들었던 시간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된 겁니다.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은 상공의 날입니다.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에게 감사하고 또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입니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상공의 날에서는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힘쓴 250여 명의 상공인과 근로자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인터뷰 송재호 / 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 "우리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서 에너지 산업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 받은 것 같아서 자긍심을 느끼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발전에 더욱 더 발전을 하고자 다짐하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과 북 동족간의 상잔으로 한 때는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

하지만 상공인들의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은 가장 못하는 나라 중 한 곳에서 불과 반세기만에 가장 잘 사는 나라 중 한 곳으로 위상이 달라졌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대한민국 경제도 그 영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상공인들은 선배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또 다시 신발끈을 단단히 조여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 진영환 / 삼익 THK 주식회사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 "기업의 실적은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실적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상당히 어려움이 도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마음과 자세로서, 적극적인 투지를 가지고 노력할 것입니다."] 

[스탠드업] 배태호 기자
"우리 상공인들의 역할은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도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상공인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이를 통해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상공인 주간이 마련됐습니다.

첫 상공인 주간을 맞아 크고 작은 상공인들이 모두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인터뷰 이종태 / 퍼시스 회장 : "사회적인 활동에 다른 기업들도 함께 열심히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 기업 경영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수혜가 아닌 시대적 소명으로 자리잡은 요즘.

상공인들은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만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전세계에서 포용경제, 포용적 자본주의라는 것이 잠깐 지나가는 시류가 아니라 주된 생각으로 자리잡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나누고 공헌하는 것이 당연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희생과 헌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일으킨 상공인들.

그리고 지금은 주변을 돌아보며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려는 대한민국 상공인들.

[스탠드업 배태호 기자 :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가 녹녹하지 않다는 요즘입니다. 처음 마련된 상공인 주간뿐 아니라 1년 365일 내내 대한민국 상공인들이 힘낼 수 있길 기대합니다. 빡쎈뉴스 배태호입니다.]

촬영 : 손승익·이정헌 
편집 :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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