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지난 21일 콘텐츠 프로토콜은 Jtbc와 빅데이터 분석서비스인 데이터 대시보드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콘텐츠 프로토콜은 Jtbc에 콘텐츠 이용자의 데이터 분석자료 및 OTT(Over the top, 인터넷 기반 서비스) 플랫폼 시청 동향 정보 등을 제공한다. Jtbc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활용하던 TV채널 시청 데이터에 OTT플랫폼을 통한 시청 내역을 분석해 타깃을 설정하고 제작에 반영할 계획이다.
Jtbc 윤희웅 편성팀장은 “채널뿐만 아니라 타 플랫폼에서의 콘텐츠 경쟁도 날로 치열해진다”며 “콘텐츠 프로토콜이 제공하는 데이터가 Jtbc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텐츠 프로토콜의 박태훈 공동대표는 “해당 서비스가 정교해 지면 OTT 플랫폼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을 돕겠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가 기쁘다”고 전했다. 콘텐츠 프로토콜은 데이터를 제공한 소비자에게는 보상으로 자체토큰인 CPT를 제공한다. CPT는 콘텐츠 관련 스토어에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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