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BS, “빗썸에 상장” 깜짝발표
ORBS, “빗썸에 상장” 깜짝발표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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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이스라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브스(ORBS)가 28일 메인넷을 공개한다. 오브스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도 메인넷과 함께 공개된다. 오브스는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는 빗썸에 단독상장된다”고 밝혔다. 정확한 상장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오브스는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2019 ORBS Meet Up’을 개최하고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니엘 펠레드(Daniel Peled) ORBS 대표와 ORBS 관계자 및 국내 파트너 기업 관계자, 블록체인 관련 유튜버 및 ORBS 한국 커뮤니티 이용자 등 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ORBS는 이스라엘 헥사 그룹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다니엘 펠레드 오브스 대표는 “오브스의 목표는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라며 “이오스나 이더리움같은 기존의 플랫폼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래속도나 수수료 같은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오브스는 국내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밖에도 블록체인 관련 국내 유튜버 7명이 ‘블록체인의 대중화 어떻게 이뤄질 것인가, 블록체인 기업들은 왜 한국에 집중하는가’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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