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다음달 5일 5G 서비스 시작"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다음달 5일 5G 서비스 시작"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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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다음달 5일 5G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제35회 정기주주총회에서 “5G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SK텔레콤은 ▲2018년 재무제표 승인 및 현금배당 확정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성과, 비전을 상세히 소개하기 위해 박정호 사장과 4대사업부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주총 개회 전 주주를 대상으로 티움(T.um) 전시관 투어를 운영해 최첨단 ICT 기술과 5G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2018년 재무제표는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6조 8,740억원, 영업이익 1조 2,018억원, 당기순이익 3조 1,320억원으로 승인됐으며, 현금배당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확정됐습니다. 

SK텔레콤은 기존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석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신규 선임했습니다. 이로써 이사회를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중장기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주요 임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습니다. 유영상 MNO사업부장, 하형일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센터장, 하성호 CR센터장, 박진효 ICT기술센터장, 윤풍영 코퍼레이트센터장 총 5명이 주식매수선택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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