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교육으로 자립 돕는다" CJ 사회공헌 '눈길'
[현장중계] "교육으로 자립 돕는다" CJ 사회공헌 '눈길'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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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상생을 위한 CJ그룹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부와 봉사활동 중심의 단순 사회공헌활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도움으로써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장에 박주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저는 지금 CJ 꿈키움 아카데미에 나와있습니다.

 

CJ 사회공헌 재단 CJ나눔재단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를 통해 청년인재육성에 나섰습니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 서비스업등 CJ그룹의 사업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이를 통해 직접 채용까지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어려운 환경 등으로 전문적인 취업교육을 받을 수 없는 만18~24세 청년들이 약 5개월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됩니다.

과정은 요리부문, 푸드서비스부문, CJ푸드빌 생산전문가 과정 등인데요.

 

아카데미에 실제 근무 환경과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놓고, 이곳에서 학생들은 현장에서 하는 일들을 그대로 배우게 됩니다.

이론은 물론 현장에서 하는 것들을 그대로 실습하며, 매장 운영까지 배우게 되는데요.

그 후에는 실제 근무환경에 가서 실습을 함으로써 현장경험을 쌓게 됩니다.

현장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을 제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홍성은 (경기도 고양시)

"제 꿈은 디저트랑 커피를 손님들에게 추천해서 손님들이 행복해지는 건데, 이번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많이 배워가고, 서비스에 대해 알아가고 더 추천을 잘하는 직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CJ는 이 모든 과정이 끝나면, CJ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 교육받는 청년들의 자립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청년 10명 중 6명 이상인 65%가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등 CJ그룹 계열사에 취업했습니다.

CJ는 앞으로도 기존 직무 교육 외에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인성교육 커리큘럼을 추가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민선영 / CJ나눔재단 꿈키움아카데미

"CJ꿈키움아카데미는 처음 요리부분으로 시작해 지금은 푸드서비스 부분과 생산 전문가 과정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CJ그룹과 연계된 다양한 직업으로 많은 소외 청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된다'는 철학을 강조해왔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기업홍보를 위해 기부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근원적인 지원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는 CJ의 행보에 눈길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CJ꿈키움아카데미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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