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동반성장위원회, 온오프라인 플랫폼 동반성장 이끈다
[리포트] 동반성장위원회, 온오프라인 플랫폼 동반성장 이끈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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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동반성장위원회가 올해 임금격차 해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혁신 동반성장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기술혁신 동반성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운동은 물론 대,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반성장이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대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 동반성장이라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결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향상되고 강화되서 그 결과가 대기업의 경쟁력에도 도움이 되는 이런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도록 하는 것 아닐까. 그런 점에서 상생협력이라는 것이 선순환 투자의 성격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

 

우선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일환으로 임금격차 해소 운동을 추진하고,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수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합니다. 협약 1호 기업은 CJ ENM으로 CJ ENM은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혁신제품을 개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공동으로 도출된 성과의 공정성을 위해 배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장기재직 유도 프로그램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동반위는 이날 회의에서 '계란도매업' 품목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계란도매업 시장에 내년 1월부터 3년간 기존에 진출한 대기업은 비등급 취급을 중지하고 등급란만 취급하며, 신규 대기업은 진입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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