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년 된 주류업체 WG&S, 블록체인으로 위스키 추적한다
130년 된 주류업체 WG&S, 블록체인으로 위스키 추적한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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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WG&S)
(사진출처 = WG&S)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6일(현지시간) The Drink Business는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Alisa Bay가 위스키를 추적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Alisa Bay는 1887년에 설립된 주류회사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William Grant & Sons, WG&S)소유다.

WG&S는 블록체인 회사 arc-net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주류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를 추적한다. 신상품 개발에도 블록체인이 사용된다.

주류업체에 위스키 추적 블록체인 시스템이 도입되면 영국 내 가짜 위스키 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은 위조 술과 음료로 매년 2억 8800만 달러(한화 약 3274억원)의 손실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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