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미세먼지 전쟁②] BGF리테일, 직접 '묘목 심기' 봉사활동 진행
[유통업계 미세먼지 전쟁②] BGF리테일, 직접 '묘목 심기' 봉사활동 진행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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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미세먼지가 환경 이슈로 떠오르면서 유통업계가 직접 나무심기에 나섰습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겁니다.

BGF(Be Good Friends)는 지난 30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을 꾸려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BGF 좋은 친구들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BGF 임직원 및 가족 총 40여 명과 노을공원시민모임 관계자들이 참여해 갈참나무, 백당나무, 개암나무 등 15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습니다.

박기연 BGF리테일 업무지원팀 대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으로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세상을 아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다”며 “내 손으로 실천하는 환경보호를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우리 사회에도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BGF는 이번 봉사활동의 첫 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BGF 좋은 친구들의 숲 만들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BGF리테일 뿐만 아니라 이마트도 환경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롤 비닐 감축 계획을 통해 올해 1억장의 롤 비닐을 덜 쓰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1억장의 롤 비닐 감축은 이는 소나무 8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무심기와 롤 비닐 감축 등 이러한 친환경 정책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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