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초의 증권형 토큰 거래소, 한국 기술 스타트업 문 두드린다
유럽 최초의 증권형 토큰 거래소, 한국 기술 스타트업 문 두드린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일 유럽 최초의 증권형 토큰 거래소인 스위스 주재 기업 스마트 밸러(Smart Valor)가 국내 시장 진출계획을 밝혔다. 기술력이 좋은 스타트업이 많은 한국은 STO(Security Token Offering)를 통해 자금을 조달받기 좋다는 이유에서다.
 
올가 펠드미어(Olga Feldmeier) 스마트 밸러 CEO는 “스마트 밸러의 목표는 합법적인 글로벌 증권형 토큰 거래소가 되는 것”이라며 “스마트 밸러 거래소에 토큰 형태로 지분을 상장하면 스타트업들은 합법적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TO는 기업의 증권을 구입하는 것과 유사한 개념으로 최근 ICO(Initial Coin Offering)의 대안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스마트 밸러는 오는 4~5일 개최되는 분산경제포럼 디코노미에 참석해 자사 거래 플랫폼을 시연할 계획이다. 스마트밸러는 유럽 최초로 거래소 플랫폼을 론칭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