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블록체인 플랫폼 바오밥, 테스트넷 오픈
카카오블록체인 플랫폼 바오밥, 테스트넷 오픈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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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지난 29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퍼블릭 테스트넷인 바오밥(Baobab)을 공개했다. 이는 개발자, 서비스업체 등 누구나 활용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지난해 10월 제한적으로 공개된 아스펜(Aspen)의 시범운영 이후 공개된 공식 테스트넷이다.
 
바오밥은 보안과 유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기능과 개발 툴을 제공한다. 계정 관리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처리속도와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트랜잭션 유형’과 ‘서비스 체인’ 기능을 추가했다. 트랜잭션 유형은 블록체인의 병렬화를 통해 기존의 단일 트랜잭션을 효율화 하는 것이다. 서비스 체인은 보조 블록체인을 추가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확장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개발자의 개발을 돕는 EP(Enterprise Proxy)와 코드작성과 테스트 배포를 지원하는 Klaytn IDE를 포함하고 있다. 클레이튼은 “사용자 친화적인 블록체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26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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