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장푸)가 넷마블의 대만법인인 조이밤(JoyBomb)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드래곤라자2’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한국 CBT를 진행한 ‘드래곤라자2’는 이영도 작가의 인기 판타지 소설 퓨처워커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게임입니다. ‘드래곤라자2’는 이미 이번 CBT에서 콘텐츠의 매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테스터들은 드래곤과 비행을 즐기거나 기승한 상태로 자유롭게 필드에서 전투를 수행하는 시스템에 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또한 방대하고 정교한 성장 시스템, 드래곤라자 소설 속 주인공과 함께 모험을 즐기는 동료 시스템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에도 큰 호평을 했습니다.
그 결과 작년 원스토어 12월 우수베타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성공적으로 CBT를 마치며 게임성 뿐 아니라 흥행성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조이밤은 이번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와의 계약으로 ‘드래곤라자2’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판권을 취득하게 됐습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게임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모든 기술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한명동 사장은 “이미 ‘리니지2 레볼루션’ ‘몬스터길들이기’ ‘스톤에이지’, ‘마구마구’등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대만의 대표적인 퍼블리셔로 자리잡고 있는 조이밤과 서비스 계약을 맺게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