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T 이어 LGU+까지…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경쟁
KT·SKT 이어 LGU+까지…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경쟁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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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대표 (사진=SK텔레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사진=SK텔레콤)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KT와 SK텔레콤이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3일 LG유플러스 또한 5G 무제한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KT, SK텔레콤과 동일하게 8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LG유플러스는 "무제한 요금제를 준비 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KT는 지난 2일 업계 최초로 5G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8만원부터 5G 데이터 기본 사용량 기준을 없애고, 해외 로밍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추가하는 등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파격적인 시도를 한 겁니다.

이밖에 ‘슈퍼플랜 스페셜’과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각 월정액 10만원, 13만원으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은 물론 VVIP 멤버십과 단말 분실파손 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 (사진=KT)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 (사진=KT)

 

이에 SK텔레콤 또한 이날 오전 3일 한도 없이 5G 데이터를 제공하는 ‘5GX프라임’ ‘5GX 플래티넘’ 요금제 등을 공개했습니다.

‘5GX프라임’의 경우 프로모션 기간 중 6000원 할인을 제공, 월 8만9000원에 5G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SK텔레콤은 오는 6월까지 월 9만5000원 ‘5GX프라임’와 월 12만5000원 ‘5GX플래티넘’에 가입하면 연말까지 완전 무제한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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