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오늘은 식목일"... 아모레퍼시픽, 나무심기 봉사활동 펼쳐
[현장중계] "오늘은 식목일"... 아모레퍼시픽, 나무심기 봉사활동 펼쳐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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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4월 5일인 오늘은 식목일이기도 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식목일을 맞아 서울소재 15개 기업과 힘을 모아 서울시내 9곳에서 나무 심기 활동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박주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저는 지금 종로 청계천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CSR 어벤저스'를 구성해 '서울, 함께 숨 쉬다' 라는 주제로 연합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의 식목일은 절기상으로도 얼었던 땅이 녹아내려 나무심기 좋은 날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식목일을 맞아 아모레퍼시픽이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오늘 하루 500그루의 묘목 나눔과 3000그루의 나무를 심게 되고요. 묘목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추천한 느티나무, 주목, 산철쭉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연합봉사활동에 나선 사람들의 모습도 밝았는데요.

참가자를 제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강성함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포장재 개발팀

식목일 맞이해서 회사에서 나무 심으러 왔는데 나무를 열심히 심어서 미세먼지도 보내고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송혜강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포장재 개발팀

환경과 지구를 다 생각하는 기업의 입장이나 개인의 입장으로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을 위해 휘경초, 미성초, 등서초 등 초등학교 주변으로 이루어졌고요. 이 밖에도 서울숲, 뚝섬한강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 서울시 전역 9곳에서 진행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이와같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김태우 아모레퍼시픽 CRS팀 리더(부장)

저희가 요즘 미세먼지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어서 기업들이 이런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보면 어떨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17개 기업과 학교가 힘을 합쳐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함께 심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회문제가 생길 때마다 그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기업들의 연합체를 앞으로도 계속 구성하게 될 것이고요. 이러한 연합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나무 한그루가 10m 정도 자라는데는 적어도 10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하죠.

미세먼지 저감, 열섬 현상 완화 등 산림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는 시점.

이런 시간들을 통해 수목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날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 광장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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