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정용진(사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41억원 규모의 이마트 주식 14만주를 사들였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정 부회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이마트 주식 14만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식 매입으로 정 부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주식은 288만399주로 늘어났고 지분율은 9.83%에서 10.33%로 0.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정 부회장의 이마트 주식 매입은 지난 2016년 5월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보유하고 있던 70만1,203주를 장외 매매 방식으로 확보한 지 약 3년 만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주식 매입은 최근 이마트 주가 하락에 따른 대주주의 책임 경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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