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8일 출시..."홈 뷰티 시장 지속 공략"
LG전자,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8일 출시..."홈 뷰티 시장 지속 공략"
  • 배태호
  • 승인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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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LG전자는 8일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국내 출시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8일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국내 출시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가 LG 프라엘(LG Pra.L) ‘초음파 클렌저’를 8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더마 LED 마스크’(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 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모션 클렌저’(클렌징) 등 4종에 이은 LG 프라엘의 다섯 번째 제품입니다.

LG전자는 이번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출시하면서 클렌저 라인업을 한층 확대했습니다. 클렌저 구매 고객은 취향과 성향에 따라 선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데, 미세모 타입 선호 고객은 ‘듀얼 모션 클렌저’를, 실리콘 진동 타입 선호 고객은 신제품 ‘초음파 클렌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라인업 확대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을 높인 클렌저를 찾는 고객이 증가한다는 점이 고려됐습니다. 미세먼지가 피부에 흡착되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꼼꼼한 세안이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음파 진동으로 피부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고, 세안 용액에 기포를 만듭니다. 발생한 기포는 피부 속 깊이 있는 미세먼지, 노폐물들과 결합하는데, 파워 스핀 브러시는 미세진동으로 노폐물을 피부 밖으로 끄집어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제품은 초당 37만 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과 분당 4,200회의 브러시 미세진동으로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세밀하게 제거합니다.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서 초음파 클렌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면서 LG전자가 초음파 클렌저 라인업을 확대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LG 프라엘을 개발할 때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점을 감안해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의 브러시 소재로 국제표준 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을 적용했는데, 초음파 헤드 부분은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사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브러시와 본체가 하나로 붙어있는 바디 일체형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입니다. 집에서는 물론, 여행이나 출장을 다닐 때도 휴대하기 편리하고, 브러시를 교체할 필요도 없어 관리도 쉽습니다. LG전자는 기존 진동 클렌저를 사용하는 고객들 다수가 브러시를 교체하기 번거로워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반영했습니다.

사용자는 클렌징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사용 시간도 70초와 120초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한 번 충전으로 약 6개월간(1일 1회 70초 기준) 사용할 수 있습니다.

IPX7 방수 등급을 충족해 샤워 중에도 사용 가능하고 흐르는 물에 씻을 수 있습니다. 또 빠르게 건조돼 세균 번식이 잘 되는 습한 욕실에서도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LG전자는 강조했습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 이슈로 클렌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얼굴 피부 건강을 걱정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로 홈 뷰티 시장을 지속 공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의 출시 가격은 27만 9,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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