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코웰패션(대표이사 임종민)은 자회사인 씨에프코스메틱스를 통해 ‘시아테런던’(Ciaté London)과 뷰티 사업 강화를 위해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2009년 설립돼 네일, 메이크업, 립스틱 제품 등을 판매중인 영국의 유명 뷰티 브랜드 코웰패션은 2019년 F/W 시즌부터 ‘시아테런던’의 뷰티 제품 판매를 위해 완제품 수입 또는 라이선스 계약 방법을 두고 최종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장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씨에프코스메틱스는 국내 유통, 판매, 마케팅, CS 전담 역할, ‘시아테런던’은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기획을 전담하여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
코웰패션은 지난해 9월부터 이탈리아 프리미엄 화장품 제조사인 고타(Gotha)로부터 아.테스토니 립스틱 12만개를 수입해 전량 판매하고, 올해 4월부터 립스틱, 립틴트, 치크&하이라이트, 쿠션 등 다양한 제품 출시 계획을 밝힌바 있습니다. 이어서 지난 3월 코스맥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화장품 사업 활성화를 발표했습니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현재 업무 협약을 체결 중인 국내외 유명 화장품 제조·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들과 뷰티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부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글로벌 뷰티 사업자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체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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