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 SBS와 93억원 규모 드라마 ‘열혈사제’ 제작 공급계약
삼화네트웍스, SBS와 93억원 규모 드라마 ‘열혈사제’ 제작 공급계약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삼화네트웍스(대표이사 안제현, 신상윤)는 8일 SBS와 약 93억원의 금, 토 드라마 ‘열혈사제’의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3.89%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지난달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열혈사제’는 박재범 작가의 작품으로 이명우 PD와 호흡을 맞췄으며, 삼화네트웍스의 기대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지금 ‘열혈사제’는 총 20회중 12회를 방영했는데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시청율 2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열혈사제’의 흥행으로 해외에서도 그 관심이 상당하다”며 “해외 판권 세일즈에 굉장히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삼화네트웍스는 올해 ‘열혈사제’를 포함한 총 5편의 드라마 편성을 이미 확정했습니다. 종편 미니시리즈, 일일드라마까지 포트폴리오도 다양합니다. 2월에 SBS ‘열혈사제’를 시작으로 KBS2 일일드라마도 5~6월에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7월 중 JTBC ‘멜로가 체질’, 8월 MBN ‘우아한가, 연말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삼화네트웍스의 하반기 기대작인 이병헌 작가(감독)의 ‘멜로가 체질’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병헌 작가은 최근 큰 인기를 끌며, 우리나라 역대 영화 흥행순위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을 각색, 연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삼화네트웍스의 드라마 제작 경쟁력은 업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외주 제작사로서 30여 년간 90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해 왔으며, 탄탄한 필력을 가진 20명 이상의 우수한 작가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