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JD 참석 중국 철도대표, KTX 시승 “코레일 고속철도 놀랍다”
OSJD 참석 중국 철도대표, KTX 시승 “코레일 고속철도 놀랍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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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기 부산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유진방 중국철도총공사 부사장(사진 오른쪽) 등 중국철도 관계자들에게 부산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서성기 부산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유진방 중국철도총공사 부사장(사진 오른쪽) 등 중국철도 관계자들에게 부산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코레일(사장 손병석)이 ‘34차 OSJD 사장단회의’ 이틀째인 9일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유진방(刘振芳) 중국철도총공사 부사장 등 중국철도 관계자들이 부산부터 서울까지 KTX를 시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승은 OSJD 행사 기간 동안 한국의 대표 고속철도인 KTX를 탑승하고 싶다는 중국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KTX를 시승한 중국철도 관계자들은 부산역에서 행사장이 있는 서울역까지 운전실, 특실 등 KTX 시설을 둘러보며 한국철도의 기술력에 호평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유라시아 국제철도협력기구인 OSJD의 정회원으로 OSJD 내에서 대한민국과 더불어 고속철도를 운영하고 있는 두 국가 중 하나입니다.  

한편, 중국철도총공사 부사장을 비롯한 중국철도 관계자들은 10일 KTX고양차량기지를 방문해 고속철도 정비 현황을 견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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