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 지분 취득
위지윅스튜디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 지분 취득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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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위지윅스튜디오(대표이사 박관우, 박인규)가 지난해 12월 3일, 드라마 VFX제작 우선협력 및 공동 IP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의 지분 일부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시각효과(Visual EffectsㆍVFX)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 자리매김 중입니다. 
 
에이스토리는 2004년 작가 중심 제작사라는 목표로 설립한 드라마 제작사로 ‘종합병원’, ‘주몽’, ‘올인’의 최완규 대표 작가와 ‘그 해 여름’, ‘싸인’, ‘킹덤 1, 2’,의 김은희 작가를 필두로 한 스타 작가 30여명을 보유,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tvN ‘시그널’, ‘백일의 낭군님’ 등 연이은 성공을 거뒀습니다. 한국 최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킹덤’으로 명실공히 아시아와 북미시장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제작사로 발돋움 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OTT 오리지널 드라마 및 시즌제 드라마 제작 경험이 풍부한 젊고 역량있는 프로듀서 12명을 통해 △2020년까지 넷플릭스와 텐센트 등 글로벌 OTT 플랫폼에 대한 드라마 제작 라인업을 확보 △드라마 ‘킹덤’의 캐릭터와 장르, 시즌제를 활용한 어드벤쳐 게임 출시 △기타 보유 드라마 IP를 활용한 부가사업 및 웹드라마 공동제작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대한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콘텐츠 선두 기업인 CJ E&M, 텐센트, 제이콘텐트리, (주)중앙일보, (주)S.M 엔터테인먼트 등이 주요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에이스토리 지분 취득으로 글로벌 드라마 VFX 제작 우선협력 및 공동 IP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특히 위지윅스튜디오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VFX 기술과 △유니티, 언리얼 게임엔진 기반 VFX 제작 솔루션 제공으로 양사가 드라마 시장 뿐 아닌 다양한 콘텐츠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신규사업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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