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이엠코리아(대표이사 강삼수)가 국내 최초로 수전해 방식의 수소 제조 기법을 도입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엠코리아는 오후 1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110원, 1.55% 오른 71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엠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수전해 도입한 방식의 수소 제조 기법은 물을 전기분해 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천연가스 분해식보다 수소의 친환경성을 더욱 살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최근 화두인 환경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10곳이 넘는 수소 충전소를 구축했습니다. 이달 초엔 자회사인 이엠솔루션이 경남 창원 충전소 4기의 수주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시간당 수소차 약 11대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납품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말까지 86곳, 오는 2022년까지 310곳으로 수소충전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엠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정부 로드맵 물량을 고려하면 올해부터 수직성장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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