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마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미세먼지 마스크 100만 개 지원
[리포트] 이마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미세먼지 마스크 100만 개 지원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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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서, 마스크는 이제 생활 필수품이 됐습니다.
이마트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에 나섭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날은 26일에 달합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하루 1586억 원, 연간 총 4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미세먼지가 일상화하면서 이와 관련한 가계 지출 비용도 가구당 월평균 2만 1,260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런데 소득수준별로 미세먼지 관련 지출 비용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소득 수준별로 월 소득 5백만 원 대 가구는 2만 6천 원을 쓴 반면, 월 소득 200만 원 미만 가구는 1만 590원 정도만 지출해, 경제 형편에 따라 미세먼지 대응 비용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미세먼지 대응에도 빈인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하면서, 이마트와 보건복지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손을 잡았습니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무상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 만 명에게 한 명당 30개의 마스크를 지원합니다.

[이갑수 / 이마트 사장]
"(미세먼지는) 아동에게 치명적인 건강상 유해하기 때문에 우리가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하고, 더군다나 취약계층의 아동은 우리가 정부나, 기업에서 사회적인 책임을 갖고 (지원을)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한 이마트의 관심은 각별합니다.

지난 2016년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갑수 / 이마트 사장]
"장난감도서관 부분을 초록우산 재단과 전국에 사업을 크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불우아동 돕는거라든지, 환아 돕기라든지,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부분, 초등학교 통학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널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저희들이 옐로우 카펫같은 공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갈수록 높아지는 요즘.

이마트의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이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작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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