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넷마블 "책으로 편견 고칩니다"… 어깨동무문고 6주년 전시회
[리포트] 넷마블 "책으로 편견 고칩니다"… 어깨동무문고 6주년 전시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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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설립 이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넷마블문화재단이 이번에는 신체장애, 청각장애 등 ‘다름’을 이야기하는 도서 4권을 새롭게 발표하고 관련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넷마블이 동화책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습니다.

넷마블문화재단 ‘어깨동무문고’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오는 22일까지 무료로 ‘다름을 이해하는 모두의 동화전’을 진행합니다.

‘어깨동무문고’는 장애 인권에 대한 동화책을 만들고 나누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총 10권의 책을 제작, 학교 등 3700여곳에 1만권이 넘는 도서를 전달했습니다.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 사회 전반에 올바른 장애 인식을 확립하는 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신간 4권은 신체장애, 청각장애가 있는 주인공이 친구들과 어떻게 놀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지 성장 과정을 그렸습니다.

[노창진/ 넷마블문화재단 담당] : 클라라라는 청각장애 지체 아이가 몬스터와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하면서 어떠한 성장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됐는지 나타내는 동화책입니다.

넷마블이 사람들의 다양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매체로 ‘동화책’을 택한 이유는 연구 결과로도 입증됐습니다.

실제로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신혜은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서 설문조사에 참가한 79%가 “‘어깨동무문고’ 동화책을 읽고 장애에 대한 인식이 변화됐다”고 답했습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동화책 또한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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