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산지 체포이후, 위키리크스에 비트코인 후원 증가
어산지 체포이후, 위키리크스에 비트코인 후원 증가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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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itcoin.com, twitter)
(출처=bitcoin.com, twitter)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위키리크스(WikiLeaks)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Julian Assange)의 체포 이후 위키리크스에 대한 비트코인 후원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위키리크스의 후원계좌중 하나인 비트코인 지갑에는 6.13BTC(한화 약 3500만원, 4월 12일 오후 4시 코인마켓캡 기준)가량이 들어있는 상태다.

11일 이전까지 위키리크스의 지갑 잔액은 약 2.3BTC(한화 약 1300만원, 4월 12일 오후 4시 코인마켓캡 기준)였다. 위키리크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산지의 체포소식을 알리면서 후원금관련 링크도 함께 게시했다. 이후 위키리크스의 지갑으로 100건 이상의 비트코인이 송금됐다. 위키리크스는 비트코인 이외에도 카드결제, 계좌이체, 지캐시(Zcash)로 후원을 받고 있다.

한편, 줄리안 어산지는 11일 영국 런던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체포됐다. 그는 7년 전 성범죄 혐의로 스웨덴 송환 판결을 받자 런던의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7년간 망명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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