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캠핑 시즌 돌입…인터파크, 관련 용품 매출 46%↑ 
본격적인 캠핑 시즌 돌입…인터파크, 관련 용품 매출 46%↑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4월 본격적인 캠핑 시즌에 접어들면서 캠핑 용품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캠핑용품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직전 동기(3월20~31일)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또한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매출이 15% 증가하며, 2010년대 초반부터 이어진 국내 캠핑 열풍이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부 제품 카테고리 별로는 △코펠 등 조리도구 84% △캠핑 의자, 테이블 55% △텐트, 그늘막 32% △기타 캠핑용품 12% 순으로 직전 동기 대비 매출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특히 캠핑 입문자들의 수요가 높은 ‘원터치·팝업 텐트’는 텐트, 그늘막 제품 카테고리 내에서 직전 동기 대비 매출이 110% 증가하며 올해에도 캠핑 열풍이 식지 않고 지속될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박인수 인터파크 캠핑용품 담당 MD는 “캠핑용품의 경우 과거에는 전문가용 제품의 비율이 높아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사용이 간편한 입문자용 제품도 많이 출시돼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다”며 “2010년 초부터 이어진 캠핑 열풍이 소확행, 워라밸 등의 사회적인 트렌드와 결합되어 올 한해에도 캠핑에 대한 니즈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터파크는 캠핑 용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3월 한달 간 진행했던 캠핑용품 기획전 ‘캠핑정복기’를 오는 4월 말까지 연장 진행합니다. 이번 ‘캠핑정복기’ 기획전은 전문 MD가 시장 트렌드와 자사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베아, 스탠리, 블랙야크 등 국내·외 주요 캠핑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엄선하여 최대 42%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