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삼부토건(대표이사 이응근)은 전라남도 광양시에 들어서는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이하 광양 스위트엠)’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삼부토건은 최근 고양시 일산의 복합시설 신축공사를 착공한데 이어 아파트 등 건축사업 비중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이 시공을 맡은 광양 스위트엠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1159번지 일원이며, 공사기간은 총 24개월로 오는 2021년 3월말 준공 예정입니다. 공사금액은 약 44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약 25% 수준입니다.

광양 스위트엠은 공사면적 4만773㎡의 지하 1층~지상 20층의 총 4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339세대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합니다. 

특히 광양만에 인접해 조망권이 좋으며 이순신대교와 금호대교 등을 이용한 교통입지 여건과 주변 편의환경이 좋아 광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최근 일산 주엽동 복합시설 신축공사에 이어 이번 광양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계약금액이 1018억원 수준으로 토목공사 수주 확대와 더불어 건축사업 매출 비중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방문객들의 관심과 반응이 좋아 아파트 시공을 통한 건축사업 실적도 지속 향상될 전망이며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추가적인 수주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수익성과 유동성을 확보하며 국내외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삼부토건은 토목·건축공사 면허 제1호로 올해 △남양주 금곡리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 △강릉시 주문진 공동주택 신축공사 △인천 고잔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괴산군 덕평리 한국전통호텔 등 착공예정에 있습니다.

송현주 기자 shj1004@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