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키움증권, 해외주식 거래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베타서비스 시작
[리포트] 키움증권, 해외주식 거래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베타서비스 시작
  • 이승용
  • 승인 2019.04.15
  • 수정 2019.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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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앵커]

키움증권이 해외주식투자 고객 끌어모으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해외주식 거래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정식 출시한 데 이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를 위한 베타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이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키움증권이 해외주식 거래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 글로벌'의 베타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영웅문S 글로벌은 지난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통합 해외주식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영웅문G’의 모바일버전입니다.

키움증권은 영웅문S 글로벌 베타서비스 오픈에 맞춰 5월 3일까지 고객평가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키움증권 관계자]

“영웅문S 글로벌은 해외전용주식 전용 영웅문 SN과 영웅문 SW에 비해 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UI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줄 홈화면 그리고 투자연구화면과 특징주를 손쉽게 구분할 수 있는 다양한 화면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끌어모으는 데 공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주식 결제금액은 약 325억7000만 달러로 전년(227억1000만 달러)보다 43.4% 상승했습니다.

올해 1분기 해외주식 결제금액도 96억2033만달러로 (약 10조8998억 원)로 이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73억5177만달러)보다 30.9%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해외주식 결제금액이 4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지난달 내놓은 해외주식거래 HTS인 영웅문G도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수가 5만 건에 이를 정도로 해외주식 투자 열풍은 뜨겁습니다.

키움증권은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증권사입니다. 14년 연속으로 주식위탁매매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경쟁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증권사들은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그동안 축적된 HTS 서비스 노하우를 모바일 서비스에 녹여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을 붙잡는다는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키움증권 관계자]

“국내주식처럼 미국주식 조건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등 그동안 국내 투자자 및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겪었을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키움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 유치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증권사 1위 자리를 지켜낼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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