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대모비스 “‘친환경’ 미르숲…사회적 책임 다할 것”
[리포트] 현대모비스 “‘친환경’ 미르숲…사회적 책임 다할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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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충북 진천서 ‘미르숲 음악회’ 개최
100억 투자…동식물 관찰‧습지 체험 ‘6개 테마’
숲 체험‧생태활동…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친환경 목소리 커…사회적 책임 다할 것”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멘트] 
최근 미세먼지와 기상이변 현상이 심화되며 자동차산업에서 ‘친환경’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부품업체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생태숲’을 조성했습니다.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전망입니다. 정새미 기자입니다.

[기자]

숲 속에 마련된 한 야외 음악당. 

가수 서문탁의 공연이 시작되면서 고즈넉했던 숲속 음악당은 신나는 콘서트장으로 변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천군과 함께 조성한 미르숲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총 100억원을 투자해, 자연을 체험하기 위한 동식물 관찰과 습지 체험 등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천년 역사를 간직한 농다리, 용을 닮은 호수 등을 찾아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이 마련된 겁니다.

[방송인터뷰] 음악회 관람객
아침에 눈 떴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갈까 하다 미르숲 왔는데, 우연치 않게 좋은 음악도 듣고 서문탁씨도 보고 함께 ‘힐링’하고 갑니다. 부인과 좋은 시간 보내고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현대모비스는 매년 봄과 가을에 '미르숲 음악회'를 열어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초등학생 대상 생태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방송인터뷰] 이광형 / 현대모비스 CSR팀 팀장

현대모비스는 전체 여섯 가지 형태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6대 무브’라고 명명하고 있고요. 이번 활동이 환경에 대한 ‘그린 무브’입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활동’, 장애아동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이지무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자동차업계.

현대모비스가 조성한 ‘친환경 생태숲’이 맑은 공기를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새로운 쉼터로 자리잡으며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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