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대표 "20년 줄기세포 연구경험으로 K-뷰티 이끌것"
[현장중계]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대표 "20년 줄기세포 연구경험으로 K-뷰티 이끌것"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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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인 바이오솔루션이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에서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를 선보였습니다.

20년간 줄기세포를 연구했던 기술을 토대로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전세계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입니다.

박주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저는 지금 일산 킨텍스에 나와있습니다.

 

 

바이오솔루션이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화장품 원료, 기술전에 참가해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선보였습니다.

바이오솔루션은 세포치료제 전문 연구제조 기업인데요.

그동안 중증 화상 세포 치료제인 케라힐, 동물실험 대체법인 인체조직 모델들을 연구 소개해왔고, 최근 점차 확대되는 화장품 원료시장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아직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제약바이오 기업이 화장품 시장에 뛰어드는 크로스오버가 활발해지면서, 바이오솔루션도 이 시장에 뛰어든 것입니다.

 

[인터뷰]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

"최근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화장품 원료에도 피부에 좋은 고 기능성 원료시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화장품 시장의 수요에 맞춰 우리가 갖고 있는 줄기세포 기술과 피부에 특화되어 있는 당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중요한 화장품 원료들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화장품원료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화장품 원료는 인체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스템수 입니다. 스템수는 바이오 솔루션의 독자적인 세포 배양 기술인데요. 콜라겐 등 다양한 성장인자와 피부 재생물질이 손상된 피부의 장벽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울러 세포재생 펩타이드 BSP-11 주름 개선 효과와 피부 진정효과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바이오 솔루션은 20년간 연구했던 줄기세포 연구 기술을 토대로 앞으로 공급처를 전세계로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서 우리가 가장 경쟁력 있고 유니크한 제품을 개발하여 공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화장품 원료 제품들을 가지고 세계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은 의약품과 화장품산업계를 대표하는 전시회입니다.

올해는 20개국 800개 기업의 전문가들이 최신개발제품과 제조기술을 소개하게 되는데요.

K뷰티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성장 배경에는 이처럼 화장품 원료부터 OEM까지 든든한 후방 산업의 탄탄한 기술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를 통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기업들의 도전이 세계 코스메틱 시장에서 한국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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