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블랙록자산운용은 오는 7월부터 토니 탕(Tony Tang)을 중국 대표로 임명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토니 탕 신임 대표는 앞으로 중국 내 장기 사업 전략 개발과 실행을 담당하게 됩니다.
고객, 파트너 및 규제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블랙록의 글로벌 고객에 대한 회사의 중국 역량을 대변할 계획입니다.
로렌스 D. 핑크(Laurence D. Fink) 블랙록 CEO 회장은 "중국은 우리에게 전략적 우선순위이며 우리는 이 핵심 시장에서 우리의 장기적인 전략을 추구하는데 매우 전념하고 있다“라며 ”토니 탕 대표의 임명은 블랙록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중국 자산운용업계에서 해결의 한 부분이 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탕 대표는 제랄딘 버킹엄 (Geraldine Buckingham)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및 회장에게 직접 보고할 예정압니다.
그는 블랙록 아시아 태평양 집행위원회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버킹엄 대표는 "토니의 공직과 금융 업종에서의 업무 경험은 국제 및 중국 국내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는 규제 관련 전문성과 금융 업종 내 경험을 통해 중국의 발전하는 비즈니스와 규제 환경에 대한 강한 리더쉽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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