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4월 22일 '지구의 날'...이마트, 친환경 경영 다짐
[현장중계] 4월 22일 '지구의 날'...이마트, 친환경 경영 다짐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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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22일인 오늘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늘 곳곳에서는 '친환경 캠페인'이 열렸는데요.

이마트가 '지구의 날'을 맞아 새로운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를 선보이고, 친환경 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섭니다. 

박주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저는 이마트 자양점에 나와있습니다.

 

이마트가 '투모로우'라는 새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를 선보이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갑니다.

이마트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를 시작한 데 이어 2017년에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영수증'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 왔는데요. 이번에는 친환경 캠페인을 아예 브랜딩 화 하고 나선 것입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오늘 이마트의 이 같은 행보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조명래 환경부 장관

"경제가 녹색(=친환경)이 된다는 이야기는 우리 사람이 녹색(=친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통해서 우리가 지구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척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마트는 첫 캠페인 활동으로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를 전개합니다.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은 고객들의 참여로 모아진 샴푸통, 분무기통, 칫솔 등 폐 플라스틱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형태로 업사이클링 해서 기부하는 캠페인인데요. 현재 서울, 수도권역 이마트 29개 점에 '플라스틱 회수함'을 설치해 뒀는데, 이 회수함을 연말까지 전점 범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난 2월 시작한 롤비닐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지속하는 한편, 플라스틱 트레이를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트레이로 전면 교체합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친환경 행보에 앞장서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김동혁 이마트 CSR 담당 (부장)

"이마트가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를 시작한지 벌써 10주년을 맞았는데요. 그 뒤로도 전기차 충전소, 모바일 영수증 그리고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까지 다양한 캠페인들을 열심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이마트 '투마로우'라는 친환경 브랜드까지 론칭하면서 고객들과 더욱 더 쉽고 친근하게 지속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이 나날이 심해지면서 이제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가 도래했는데요.

환경 문제가 이익에 앞서 고민되야 할 문제라는 인식이 유통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마트 자양점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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