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 도입 1년만에 1천 5백여 건 진행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 도입 1년만에 1천 5백여 건 진행
  • 배태호
  • 승인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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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가 국내 최초로 시작한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로 스마트폰 AS의 질(質)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완료 1천 5백여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해당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 1년 만입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찾아가는 서비스'는 방문서비스의 특성상 수도권보다는 서비스센터를 찾기 어려운 지방에서 이용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서지역에서 서비스 건수가 전체의 30%가량으로 가장 많았다고 LG전자는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서비스기사가 노약자, 장애인 등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불편한 고객들을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을 처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제품 수리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일부터 휴대폰 점검과 클리닝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제공해 ‘믿고 오래쓰는 스마트폰’  이미지 구축을 위한 정책으로,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길어지는 가운데 고객이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AS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이처럼 정식 방문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LG전자가 유일합니다. LG전자는 필요한 서비스를 원하는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밀착형 서비스가 LG 스마트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은 LG전자 콜센터(1544-7777)에서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희망날짜와 시간을 정하면 됩니다. 보증기간 내 수리비와 출장비는 무상이며, 당일 수리가 어려운 경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대폰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신뢰 회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제품 AS뿐 아니라 지난해 4월부터 운영중인 SW업그레이드센터를 통해 OS업그레이드, SW강화, 보안패치 등도 제공을 통해 LG전자 스마트폰 성능 향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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