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비트와이즈(Bitwise)데이터를 인용해 시카고 상품거래소(Chicago Mercantile Exchange, CME)의 비트코인 선물거래량이 암호화폐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을 앞섰다고 보도했다.
CME의 24시간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23일 기준)은 3.2억 달러(한화 약 3,600억원)로 암호화폐 거래량이 가장 많은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일일 거래량보다 9,000만 달러(한화 약 1,000억원) 많았다.
24일 오후 3시 기준, 24시간 동안의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전날보다 감소한 2.8억 달러(한화 약 3,200억원)지만 바이낸스 거래량인 2.2억달러(한화 약 2,500억원)보다 여전히 높은 상태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 증가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약 5,600달러(한화 약 644만원, 24일 오후 3시 코인마켓캡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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