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윤리준법위원회' 시동..."윤리경영 한 단계 높인다"
한국전력, '윤리준법위원회' 시동..."윤리경영 한 단계 높인다"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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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윤리준법위원회 신설
김지형 변호사(前 대법관) 등 외부위원 영입

 

[자료사진=팍스경제TV '뉴스인사이트']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한국전력이 '윤리경영'의 속도를 높입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6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과 사내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윤리준법위원회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 추진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초 신설됐습니다. 김종갑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한전 상임이사 5명과 외부위원 3명을 위촉해 객관성을 높였습니다. 

3명의 외부위원은 김지형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김기찬 교수(가톨릭대 경영학부), 조현정 회장(비트컴퓨터) 등입니다.

앞으로 위원회에선 한전 윤리준법경영 추진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 실적에 대해 평가할 계획입니다. 

위원회 첫 날엔 외부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한전의 윤리준법경영 현황 보고, 성공적인 윤리준법경영 추진을 위한 주요 과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기업의 조건’에 대한 김기찬 교수의 특강도 이어졌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김종갑 한전 사장은 "윤리경영은 조직의 존폐와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위원회를 통해 한전의 윤리경영 수준을 한 단계 높여가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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