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체외진단 관련 전분야 협력 들어간다..."협업 통해 본격 성장"
GC녹십자엠에스, 체외진단 관련 전분야 협력 들어간다..."협업 통해 본격 성장"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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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회원사와 체외진단 관련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추진
"GC녹십자엠에스의 상생협력 시도가 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적인 모델이 되길 기대"
GC녹십자엠에스, 체외진단 관련 전분야 협력 들어간다..."체외기기사업 본격 성장" [사진=GC녹십자엠에스]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체외진단회사들과 협력을 통한 성장점 모색에 나섰습니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동반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GC녹십자엠에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소속 체외진단 관련 회원사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협약 이후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원사와 의료기기 개발부터 생산, 판매와 마케팅 등 많은 부분에서 상호협력을 진행합니다. 

또한, 지난 40여년 동안 이어온 체외진단부문 사업 확장을 위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유수의 의료기기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방안도 모색합니다.

회사 측은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창립이래 처음으로 체외진단관련 위탁 연구개발, 생산,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협력에 나섰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라는 설명입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GC녹십자엠에스를 포함한 대다수 기업이 좋은 품목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자금, 인력, 시스템 노하우 등 성공요건을 모두 보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 극복을 위한 GC녹십자엠에스의 상생협력 시도가 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적인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현재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및 상업화는 산업적으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식을 발판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간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체외진단 사업을 비롯해 혈액백과 혈액투석액 등 다양한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약 7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내 입지를 넓혀가는 중입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중견, 중소 의료기기전문기업들의 협업을 위한 중간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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