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QR코드로 주문하는 최첨단 식품관 선 봬
롯데百, QR코드로 주문하는 최첨단 식품관 선 봬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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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인천 터미널점 식품관 4개월 간의 리뉴얼 끝에 5월1일 '롯데 푸드 에비뉴'란 이름으로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식품관 리뉴얼에는 5가지 혁신이 들어갔습니다. 

우선, '디쉬(DISH) 스캐닝 시스템'과  ‘터치패드 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회전초밥 코너에서는 접시에 내장된 결제용 칩을 통해 자동으로 금액이 계산됩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서는 상품 파악이 힘든 와인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고, '전자쇼카드'를 통해서는 무선 통신기술을 활용해 가격 정보 표시 시스템으로 상품,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최초의 식품관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입니다.

또한 인천터미널점 식품관은 롯데백화점 전 점 최초로 푸드코트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오더 나우(Order Now)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더 나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푸드코트를 이용할 때 자리에 앉아 QR스캔을 통해 주문, 결제 할 수 있게 됩니다.

인천 지역 중심 백화점으로 식문화를 새롭게 구현할 맛집 유치에도 힘썼습니다. 

지역 맛집들도 유치해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인 ‘공화춘’, 대구 동성로 맛집으로 시작해 전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미즈컨테이너’, 40년 전통의 대만 철판요리 전문점 ‘카렌’을 선보입니다. 요리와 더불어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도 선보여 고객이 직접 선택한 원두로 로스팅 할 수 있는 ‘온드(ONDE)’ 를 오픈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할 예정입니다.

‘그로서란트(grocery+restaurant)’ 매장 또한 강화했습니다.  ‘그로서란트’는 정육과 청과 원물을 현장에서 구매해 고객이 원할 경우 즉석 조리를 해주는 신개념 다이닝 트렌드로, 고객들이 직접 조리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천터미널 식품관에서 ‘프리미엄 과일 기프트샵’에서 청과를 선택하면 조각과일이나 과일 주스로 만들어주며, 육류의 즉석 조리도 가능합니다. 견과류도 현장에서 직접 로스팅해줍니다.

롯데백화점 김선민 인천터미널점장은 “인천터미널점의 식품관 리뉴얼 오픈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식품관 리뉴얼 오픈을 통해 인천지역의 쇼핑 1번지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천터미널점은 푸드코트와 식품매장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패션 매장 개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인천 지역 최고의 백화점으로 자리매김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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