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5일 일본 토쿄에서 M&A(인수합병) 전문 중개기관인 Nihon M&A Center와 국내 중소중견기업 Cross-border M&A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갈수록 증가하는 국내 기업의 M&A 수요에 부응해, Nihon M&A Center가 보유하고 있는 인수 대상 기업 정보를 국내기업 앞 제공하고 자문함으로써 M&A를 통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Nihon M&A Center는 91년 도쿄에 설립돼 은행 및 회계법인과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약 650여건의 M&A딜을 중개하는 일본 내 최대 규모의 M&A 전문 중개기관입니다.
산업은행 임맹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M&A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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