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스크린 형태와 사용의 다양화...TV의 변신
[리포트] 스크린 형태와 사용의 다양화...TV의 변신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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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이끄는 밀레니얼 세대 맞춰 ‘개인화’
‘세로’ 화면...모바일 화면·소리 그대로 ‘연동’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소비자들의 컨텐츠소비를 분석해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 30대를 대변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기점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트렌드에 따라 가전 시장도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박경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늘어나는 유튜브 시청시간. 모바일 사용시간 증대에 따른 타기기와 연결기능.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 등 가전기기 시장에 대한 수요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2,30대를 대변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맞춰 컨텐츠 소비문화가 변화하고, 주 소비자층의 개인화, 편의성에 따라 업계는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팝업스토어를 열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TV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방송인터뷰
정승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 이번에 선보인 더 세로, 더 셰리프, 더 프레임. 세가지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제품은 소비자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성까지 고려한 제품입니다.

 

삼성은 QLED 초고화질 기능에 다양한 생활 환경을 반영한 스크린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티브이 스크린은 가로’라는 인식을 깨고 세로 화면으로 만든 것인데, 모바일을 통한 유튜브시청이나 어플 사용시간이 길어진 컨텐츠소비 트렌드를 분석했습니다. NFC기반 기술이 적용 돼 모바일로 보던 화면과 음악이 그대로 연동됩니다.

또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요구에 따라 ‘가구 같은 가전’을 컨셉으로 한 제품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액자형, 밀착 벽걸이 디자인에 천 여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티브이도 나타났습니다. 티브이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생동감있는 작품을 담은 액자로 변신합니다. 

방송인터뷰정승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입니다.

 

삼성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한편, 가구점 우선 입점으로 저변확대에 나서는 등 마케팅을 통한 본격 시장 공세에 들어갑니다. 

주거공간에 취향과 삶의 형식을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기존 틀을 깬 제품들로 가전이 변신하고 있습니다. 

형태와 사용경험까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혁신제품들이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팍스경제 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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