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LG전자가 직접고용 발표 5개월여 만에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3900여 명을 직접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고용되는 직원들은 LG전자의 글로벌 고객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CS경영센터 소속이 됩니다.
전체 서비스 엔지니어 가운데 98%가 LG전자에 입사할 예정이며,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던 협력사 대표 70여 명 또한 팀장급 직책으로 일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전자는 별도의 자회사를 두는 형태에서 벗어나 직접고용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직접고용 이후부터는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대상이 되는 만큼 직원 대상 탄력근무제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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