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시장의 빠른 변화와 건강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것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풀무원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O2O(Online to Offline) 채널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자사 베스트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유통시장의 빠른 변화와 건강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것으로, 시음과 할인행사 등 온라인 프로모션 확대와 함께 방문판매 대표 상품인 녹즙 체험기회를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풀무원녹즙 배송판매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배송 받는 옴니 쇼핑을 구현한 것입니다.
풀무원녹즙은 O2O 채널 강화의 일환으로 최근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에서 자사 베스트셀러 품목인 ‘위러브’와 ‘노니&깔라만시’ 이벤트를 실시하며 온라인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먼저, 자사 베스트셀러 품목인 ‘위러브’의 사은품 증정 이벤트에 나섭니다. 위러브는 속 편한 하루를 원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간편하게 생즙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발효 녹즙으로, 일 평균 2만 5천 명이 마시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입니다. 위러브 모바일 페이지에서 위러브를 8주(40일)치 이상 신청한 고객에겐 풀무원의 유산균 제품 ‘맛있는 유산균’ 한 박스를 증정합니다.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병 판매량을 돌파한 ‘노니&깔라만시’ 이벤트도 진행 합니다. 자사 홈페이지에서 ‘노니&깔라만시’ 일주일 체험권(5개)을 약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핫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체험 이후 배송 기간을 연장한 고객에게는 신청 기간에 따라 ‘맛있는 유산균’ 한 박스와 ‘클레어B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증정합니다.
회사는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본격 고객 확대에 나선 모습인데, 이를 통한 효과를 어느정도 볼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는 실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시음 신청자가 2015년부터 꾸준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18년도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신청 비중은 2015년도 대비 약 2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제품 신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셀프메디케이션’ 소비 트렌드 확산과 함께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모바일과 온라인채널을 통한 녹즙 체험 신청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쁜 일과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매일 아침 가정과 사무실로 간편하고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는 ‘일일배달서비스’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 했습니다.
최지만 풀무원녹즙 제품매니저는 ”풀무원녹즙은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국내 녹즙 1위 브랜드로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나가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소비자가 풀무원녹즙과 함께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