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플랫폼 테라 프로젝트, 테라코인 발행한다
결제 플랫폼 테라 프로젝트, 테라코인 발행한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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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3일 뉴스1은 5월부터 국내·외 주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서 테라코인(Terra Coin)이 거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테라는 티몬 창업자 신현성 대표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테라 플랫폼 상의 디앱간 결제에는 테라코인이 활용됩니다.

테라는 암호화폐가 상용화되지 못하는 원인 중 하나인 가격 변동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코인을 발행합니다. 테라 코인은 원화, 미국달러, 엔화, 싱가포르달러, IMF특별인출권 등 각각 법정화폐에 연동된 멀티스테이블 코인입니다.

테라는 배달의 민족, 야놀자, 한화갤러리, IBK 기업은행 등과 사업 제휴를 체결한 상태입니다. 이들 사이에서 테라코인은 현금처럼 쓰일 예정이며, 수수료는 최대 1%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카카오가 테라에 비공개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카카오와의 사업 제휴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테라코인은 지난달 24일 메인넷인 콜럼버스 1.0을 런칭했으며, 2분기 내로 테라의 암호화폐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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