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에너지①] 기름값 11주째 '고공행진'...7일부터 유류세 인하폭 축소
[다사다난 에너지①] 기름값 11주째 '고공행진'...7일부터 유류세 인하폭 축소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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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뉴스인사이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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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기름값이 11주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5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19원 올라 1터당 1460원입니다. 경유는 1리터당 1342원으로 일주일 새 13.8원 올랐습니다.

기름값이 연일 오르는 데는 국제유가가 상승이 원인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사우디의 이란산 원유 공급량 대체 발언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 상승분이 국내에 반영되는데 일주일 가량의 시차가 적용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기름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7일부터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이 일부 축소됨에 따라 기름값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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