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은 카드사③] “저소득·다문화층 온정 나눔”…이웃사랑 실천 박차
[‘가정의 달’ 맞은 카드사③] “저소득·다문화층 온정 나눔”…이웃사랑 실천 박차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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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Boxing Day' 행사에서 우리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지난 2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Boxing Day' 행사에서 우리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상품할인, 캐시백 등 각종 이벤트는 물론,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는 모습입니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5월을 맞이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카드사 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 나눔 ‘Boxing Day’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황사마스크, 물티슈, 샴푸 및 바디샤워 세트로 구성된 나눔 박스 100개를 직접 제작했습니다. 이 박스들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10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일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다문화 가정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행사 참석자들과 아동 보육시설에 전달할 실내 공기 정화용 반려나무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3일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다문화 가정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행사 참석자들과 아동 보육시설에 전달할 실내 공기 정화용 반려나무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의 경우,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미세먼지 저감 사업과 다문화 가정 자립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 2천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습니다. 

이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달된 후원금은 미세먼지 취약 계층 마스크 지원과 숲 조성 사업 등에 쓰입니다. 

우선 미세먼지 대응 마스크 1만5천 장을 제작해 수도권 소재 10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3천명에게 제공합니다. 

또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 활동과 연계해 도심 내 미세먼지 취약 지역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묘목을 심어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기른 실내 공기정화용 반려나무 500그루를 주요 아동 보육시설에 전달합니다. 

다문화 가정 자립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전달된 후원금은 △서울 △안양 △목포 △울산 등 4개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 100여 명의 직업 교육과 전문 자격증 취득에 사용됩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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