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7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테라 프로젝트의 암호화폐인 루나(Luna)를 단독 상장하고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테라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이커머스 플랫폼에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해당 플랫폼 상에서 사용되는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Terra)와 마이닝 토큰인 루나(Luna)를 발행했습니다. 코인원에 상장되는 코인은 이 중 테라의 가격 안정성을 담보하는 루나 코인입니다. 루나코인은 10억 개가 최초 발행됩니다.
해당 토큰들은 티몬, 배달의 민족, 큐텐 등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구성된 테라 얼라이언스 상에서 현금처럼 쓰일 예정입니다. 현재 테라 얼라이언스에 가입된 플랫폼들의 연간 거래액은 28조원에 달합니다.
코인원은 앞으로 자사의 암호화폐 수익보상 서비스인 코인원노드에서 루나 스테이킹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루나를 보유한 코인원 고객들은 간편하게 스테이킹과 위임 활동에 참여하고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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