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흑자 전환 성공…1Q 영업익 43억원
11번가, 흑자 전환 성공…1Q 영업익 43억원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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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11번가 주식회사가 손익개선 전략을 통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7일 SK텔레콤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개된 11번가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69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영업손익의 경우 분기 실적 기준 전년 동기대비 223억 원, 전분기 대비 220억 원이 개선된 숫자입니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신설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손익개선을 위한 전략적인 노력들과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영업이익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1번가는 2018년 매출액 6,744억 원, 영업손실 678억 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2019년을 11번가의 새 출발 원년으로 삼고 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올 한해 연간실적이 흑자 달성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11번가는 ‘커머스 포털’을 목표로 고객의 쇼핑경험을 개선해 상품검색부터 주문, 결제, 할인 및 배송까지 쇼핑의 모든 과정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소셜로그인 서비스와 모바일 쇼핑에 최적화된 동영상 상품리뷰 강화, 메신저형태의 알림서비스 ‘11톡’까지 IT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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